금융위 상임위원에 김범기 태평양 변호사


금융위원회는 김범기(사진)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를 금융위 상임위원에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김 신임 상임위원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사법연수원 26기로 부부장 검사이던 2010년 금융위 파견을 나갔고 이후 대전지검 특별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장, 서울남부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서울남부지검 2차장을 지내던 2019년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사건을 지휘했다.


/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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