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성공 지원

문화누리카드 사용처 확대 운영

대전문화재단이 입주해 있는 대전예술가의집.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소제동 동광장로 일원에서 열리는 ‘2024년 대전 동구동락 축제’ 참여 부스를 한시적 가맹점으로 등록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축제 행사장내 38개 가맹점에서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활동 결제가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식음료 구매도 허용된다.


또한 카드 사용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및 편의서비스도 진행한다. 축제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내역을 인증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고 소제체험로드 18번 부스(찾아가는 문화누리장터)에서 일정금액 이상 물품 구매시 소소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즉석뽑기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 구매한 물품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문서를 작성하면 집으로 배송하는 택배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구매 인증 이벤트 참여는 ‘대전문화누리’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구매 영수증과 쿠폰을 받을 연락처를 전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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