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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운영 기업 3사가 5일 ‘2024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열리는 여의도 인근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를 조정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축제 인근 지역의 배달과 장보기·쇼핑 운영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운영 제한 대상 지역은 여의도뿐 아니라 영등포구, 동작구, 마포구, 용산구 일부다. 우아한형제들은 축제가 종료되고 상황이 안정되면 서비스를 정상화할 예정이다. 요기요 역시 불꽃축제 운영시간 전후로 여의도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를 일시중단한다.
쿠팡이츠는 5일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여의도동 매장에 한해서만 배달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포장 주문 서비스는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