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강원도소방본부
강원 철원군에서 승용차와 셔틀버스가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5일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0분쯤 강원 철원군 갈말읍 인근 체육관 앞 삼거리에서 직진하던 40인승 대형 셔틀버스와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88살 남성인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졌고, 동승자도 크게 다쳤다. 또 셔틀버스 탑승객 32명 중 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단순 타박 등으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았다.
승용차 운전자는 이날 지역 축제 행사장에 왔다가 귀갓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버스는 관광객을 수송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