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2024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성료

학생 160여명 참여…대니 구 협연
도요타 "미래에 대한 꿈·비전 제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2021년부터 4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왔다. 매년 약 100여명에 달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아동과 청소년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는 오케스트라 단원을 포함해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올키즈스트라 상위관악단,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등 문화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꾸려진 청소년 오케스트라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협연했다. 총 16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인천시립교향악단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이병욱이 지휘를 맡았다. 다양한 장르와 모험적인 스펙트럼으로 유명한 대니 구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자로 나서기도 했다.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는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는 넓은 의미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아동·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 활동과 전문적인 교육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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