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가 향상된 프레임워크와 다양해진 기능으로 강화된 클라우드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9’과 ‘웹투비6’를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와 웹서버 ‘웹투비’는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변화를 반영한 미들웨어 솔루션이다. 국내외 주요 공공기관·기업·금융사 등 4000여 고객사가 사용했다.
제우스9과 웹투비6에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시대에 필수가 된 개발 생산성과 관리 운영의 편의성·유연성을 높이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된 미들웨어로서 관련 지원을 위한 기능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제우스9은 기존보다 향상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해 고객이 신속한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를 통한 비즈니스 민첩성을 증대할 수 있게 했다. 자바(Java) 표준이자 WAS 제품의 세계 표준인 자카르타 EE 9 인증을 획득했고, 자바개발키트(JDK)17과 자바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6 및 스프링 부트 3 이상의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 지원으로 고객들이 효율적인 앱 개발은 물론 유지보수를 간소화하게 돼 생산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웹투비6는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표준화된 포맷을 채택하고, 동일한 파일을 빠르게 배포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간 이식성을 증대시켜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이전 대비 강화된 라우팅 기능으로 설정 유연성과 서버 장애 대응을 개선할 수 있는 신규 기능도 적용됐다.
이형용 티맥스소프트 사업대표(사장)는 “구축형인 온프레미스·클라우드 등 모든 시스템에 최적화된 자사 미들웨어는 민감하고 중요도가 높은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의 안정성을 지원하는 제품력을 갖췄다”며 “고객에게 더 나은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프레임워크와 기능을 제품에 도입한 만큼 공공·금융·기업 등의 디지털 전환 사업 공략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