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사진제공=대한석유협회
대한석유협회 제25대 회장에 박주선 현 회장이 재선임됐다.
대한석유협회는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SK에너지, GS(078930)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267250)오일뱅크 등 정유 4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2일 임기가 종료되는 박주선(75) 제24대 대한석유협회장을 제25대 회장에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2022년 10월 회장에 선임된 박 회장은 앞으로 2년 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회장은 재선임 결정 후 "회원사가 신뢰를 보여준 데에 깊이 감사하다"며 "국가기간산업인 석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회원사의 기대에 부응하여 새로운 시대에 정유업계가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