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전경. 사진제공=가천대 길병원
가천대 길병원이 ‘2024년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회는 11월 16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열린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가천대 길병원과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인천 시민 중 3~4명이 팀을 꾸려 참가하면 된다. 단, 경연대회 입상경력자, 의료인 양성학과 학생, 응급의료종사자,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다.
팀 당 5분 내외의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의식 확인 및 신고, 가슴압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시나리오를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천대 길병원은 대상(인천시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연기상 등 총 6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가천대 길병원 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