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맛피아와 밤 티라미수. 사진=CU 제공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화제가 된 '밤 티라미수'를 이제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8일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오는 12일부터 '밤 티라미수 컵'을 4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흑백요리사'는 무명 요리사 '흑수저' 80인이 스타 셰프 '백수저' 20인에 도전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밤 티라미수'는 8회 방송의 패자부활전에서 출연자 '나폴리 맛피아'가 편의점 재료로 만든 메뉴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CU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밤 티라미수 컵'은 나폴리 맛피아가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 속 메뉴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며 "밤 생크림, 토피넛라테,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을 활용해 가을 제철 밤과 진한 크림치즈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CU는 8일부터 10일까지 자사 앱 '포켓CU'에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예약 고객은 12일부터 원하는 점포와 시간에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또한 CU는 나폴리 맛피아와 협업해 추가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중장기적 협력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흑백요리사' 속 메뉴를 고객이 전국 CU 편의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