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용도인 ‘수익형’은 안전자산”… 생활형 숙박시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 주목


최근 본래 용도와 달리 ‘주거용’으로 분양된 생활형 숙박시설(이하 생숙)이 몸살을 앓고 있다. 정부가 생숙의 주거용 사용을 막아선 가운데 과거 주거용으로 홍보하며 우후죽순 분양한 사업지들의 경우, 사업자와 수분양자 사이 소송 등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

이에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는 건축법 시행령을 개정해 생숙의 주거 사용을 금지했다. 다만 주거형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이행강제금(매년 공시가격의 10%)을 부과하지 않는 유예기간을 뒀다. 이 유예기간은 올해 말 만료된다.

이를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과거 부동산 호황기 때 대량 공급된 ‘주거용’ 생숙은 문제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하지만 본래 용도대로 숙박업에 등록하고 이를 통해 임대수익을 실현하는 ‘수익형’ 생활형 숙박시설은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빠꼼이 투자자들 사이 ‘옥석’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관광지에 들어서며 원래 목적에 따라 숙박업으로 활용되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그야말로 ‘수익형’ 상품으로서, 입지, 예상 수요 등을 고려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워터프론트 입지,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 믿음직한 운용사 등을 갖춘 생활형 숙박시설은 부동산 시장 불황과 무관하게 꾸준히 알짜 투자처로 각광받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에 들어서는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가 투자자들 사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1차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차 분양에 나선 이곳은 지하 7층~지상 39층, 1개 동, 393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위탁 운영은 파르나스호텔이 맡아 프리미엄 호텔로 선보일 계획으로 국내에서 ‘스몰 럭셔리’ 여행을 누리려는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낙산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위치한 워터프론트 입지를 차지한 가운데, 최고 39층, 174.6m로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로 지어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때문에 객실에서 동해바다의 탁 트인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비치웨어를 입고 바로 해변에 나갈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입지적 장점을 한껏 살리고자 차별화된 설계 및 외관도 적용한다. 최고층 39층에는 루프탑 라운지를 설치해 오션뷰와 마운틴 뷰의 파노라마 전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루프탑 라운지에는 돌출된 유리바닥의 ‘글라스 엣지’가 있어 발아래 펼쳐진 아찔한 전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호텔과는 달리 38층에 스카이 로비를 배치한 점은 고객들로 하여금 전망을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요소다. 이 외에도 16층에는 야외 인피니티풀을 배치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했으며, 인도어풀, 풀 사이드바와 프라이빗 카바나, 프라이빗 피트니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외관은 획일적인 사각형에서 벗어나 원형으로 설계됐는데, 이 덕분에 객실 전망창이 부채꼴 모양으로 넓어져 동일평형과 비교해 획기적으로 넓은 전망을 확보한 점도 주목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과거 부동산 시장 호황기 때 ‘주거용’으로 홍보한 곳들로,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는 이와 전혀 무관한 ‘수익형’ 상품”이라며 “낙산해수욕장을 품은 워터프론트 입지의 랜드마크 시설로 지어지는 만큼, 전국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스케이프 양양 by 파르나스의 분양 갤러리는 서울 지하철 청담역 앞에 있으며, 사전 방문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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