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사장)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포스코가 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4 지속가능 소재 포럼’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소재, 고객과 함께 하는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토요타, 혼다, 한화오션, HD한국조선해양,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고객 여러분의 성장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미래에도 변함없는 성공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포럼은 산업경제 전망, ES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테마별 강연과 철강 및 2차전지소재 산업에 특화된 세션 등 엄선된 총 16개의 강연으로 구성했다. 기조 강연은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로스 도슨이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기업의 혁신’에 대해 강의했다. 손일 연세대학교 교수는 ‘저탄소 철강,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다니엘 리 코넬대학교 교수는 ‘AI 기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동반성장 측면에서 고객 성공 지원을 위해 포럼에 참여한 고객사들 간 네트워킹을 위한 MEET UP 프로그램을 진행해 동종업계 및 관심 있는 산업분야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