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참가 모습. 사진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LA한인축제에서 완판됐다.
지난해부터 LA한인축제에 참가한 도봉구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봉양말제조연합회 양말(2만 8000켤레)과 그린웨어 친환경 의류(540벌) 4만 달러 어치를 판매했다. 현지에서 개최한 바이어 매칭 수출 상담회에서 5만 달러 상당의 수주 상담과 1만 달러의 계약을 이뤄냈다.
도봉구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은 미국 플러튼시와 경제교류 우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현지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도봉구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 방안도 논의했다.
오언석 구청장은 “해외무역사절단 등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