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대전 르에브 스위첸 분양 돌입…11일 견본주택 개관

21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청약 진행
대전·세종·충남 거주 19세 이상 가능

대전 르에브 스위첸 조감도. 사진 제공=KCC건설

KCC건설은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공급하는 단지로, 대전시 중구 대흥동 385-1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다.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1단지 △59㎡ 277가구 △84㎡ 42가구 등이며 2단지는 △59㎡ 246가구 △84㎡ 280가구 △110㎡ 25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7년 9월 예정이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가 30일, 2단지가 29일로 달라 1,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정당계약은 11월 11일~14일 4일간 진행된다.


청약은 대전시 및 세종시,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세대원 모두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경과,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충족 시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다. 전매제한기간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5%, 계약조건 안심보장제를 실시한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각종 인프라가 한데 집적된 입지 여건이 강점이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대흥동 학원가 및 둔산 학원가도 인근이다.


교통의 경우 대전 지하철 중구청역과 중앙로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대전 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충무로와 연결된 계룡로, 대전로 등 차량을 통해 대전 각지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SRT 및 KTX 노선이 지나는 대전역과 KTX 서대전역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남측으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노선인 대흥역(가칭)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중심으로 개발 호재도 있다. 단지 바로 맞은편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 면적 5만 8594㎡,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 곳은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형공연 시설, 스포츠 체험공간, 체험형 놀이터 어드벤처 포레, 야외 공원, 산책코스 등 복합문화공간과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아울러 대전역 일원 대지면적 103만㎡ 부지와 선화 구역 일대 21만㎡ 부지에 산업과 주거, 업무 및 상업 등의 기능이 집약된 ‘대전판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도심융합특구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부를 보면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고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구현했다. 커뮤니티 시설은 단지별로 운동시설인 ‘스위첸 짐’, 독서와 학습 공간으로 활용될 ‘스위첸 라이브러리’와 더불어 G.X룸, 골프 클럽, 키즈라운지 등 다양하게 마련될 예정이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대흥동 378-25번지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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