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새 슬로건 선포식

슬로건 선포식. 사진제공=강북구

서울 강북구는 민선 8기 비전을 담은 새 슬로건을 선포했다.


강북구는 지난해 12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구의 중장기적 도시발전상을 제시하기 위해 ‘2040 강북구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했고, 이를 토대로 자연환경과 도시의 인프라가 균형을 이루는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발전계획에 따라 슬로건은 ‘역사문화관광의 도시 강북구’에서 ‘힘이 되는 자연도시 강북구’로 바꾸었다. 새 슬로건에는 구민 삶에 힘이 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강북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4423명의 의견 수렴을 거쳐 디자인과 대표 색상을 확정했다.


이순희 구청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사람, 도시,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도시로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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