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달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 출범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동국제약 제공
동국제약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dkma) 공식 출범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21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약 150명을 초청해 dkma의 주요 제품에 대한 소개부터 시술 테크닉 등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지난 6월과 7월 진행된 ‘HA필러 케이블린 심포지엄’을 비롯해 이번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2015년 론칭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성장을 바탕으로 미용기기,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 13년 만에 새로운 HA필러 케이블린을 출시한 데 더해 창상피복재 마데카 MD 크림&로션, 스킨부스터 화장품인 디하이브 등을 선보이며 메디컬 에스테틱 라인을 확장 중이다.
동국제약은 향후 비급여 에스테틱 시장을 체계적으로 공략해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dkma 브랜드의 제품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정기적인 학술 심포지엄과 깊이 있는 학술 활동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