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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관심도를 기록한 반면 밈코인에 대한 관심은 급증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의 구글 트렌드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 BTC에 대한 관심도는 33점(100점 만점)으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인텔래그래프는 “BTC 검색량이 1년 만에 가장 적었다”고 분석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밈코인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해 10월(100점) 이후 최고치인 77점이다. 주기영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며 “밈코인 검색량은 이달 최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밈코인 발행도 늘어나는 추세다. 스텝파이낸스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이후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만 49만 1000개의 토큰이 새로 발행됐다. 솔라나플로어는 지난 9일 “24시간 동안 솔라나(SOL) 네트워크에서 약 2만 개의 토큰이 새로 발행됐다”며 “그 중 대부분은 밈코인”이라고 전했다. 이어 12일엔 “솔라나 기반 밈코인의 시가총액이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밈코인 열풍이 불자 저스틴 선 트론(TRX) 창시자도 지난 8월 밈코인 발행 플랫폼 ‘선펌프’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