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모집

10월 31일까지 모집, 선정평가 절차 등 거쳐 선정

울산시청

울산시는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중대형 선박용 암모니아 벙커링 기술개발과 실증과제를 수행할 특구사업자를 10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특구 지역 내 사업장 이전 또는 신설이 가능한 기업이나 기관이 대상이다.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암모니아 연료 공급 및 관련 기자재 기술을 확보해 신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암모니아 연료의 안정성과 경제성까지 검증된다면 세계 최초로 중대형 암모니아 추진선박 벙커링 산업을 상용화해 세계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예측된다.


벙커링은 두 가지 방식으로 TTS벙커링은 육상에서 선박으로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STS벙커링은 해상에서 선박 간 암모니아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