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명품마루’에 개설된 ‘백년소공인 제품 판매존’에서 백년소공인 제품 판매이 판매되고 있다. 사진 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5일 철도역사 편의점 ‘스토리웨이’에서 백년소상공인 7개사 밀키트 제품의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토리웨이 입점은 올해 7월 소진공이 코레일유통 주식회사와 맺은 ‘지역경제 활력제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협력사항 중 하나로,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고객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난 달 6일 ‘백년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스토리웨이 입점 설명회’를 통해 스토리웨이 입점 과정을 설명하고, 코레일유통 MD 주관의 품평회를 개최해 참석한 소상공인 상품의 적합성, 입점 시 개선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스토리웨이 뿐만 아니라, 전국 주요역사에 구축된 ‘중소기업명품마루’에도 “백년소공인 제품 전용판매존”이 새롭게 개설돼 이달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철도역사 내 다양한 시설을 활용해 소상공인 판매존 구축을 확대하고, 동행축제와 연계한 단기매장을 운영하는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백년소상공인’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를 위해 협력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철도역사 이용객이 우수한 소상공인 제품을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