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5일 오전 전남 곡성군 석곡면 석곡농협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상래 후보 선거사무실
조상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16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곡성군수 재선거는 16일 오후 9시 30분 현재 개표율 46.39%를 기록 중이다.
조상래 후보는 4199표로 57.44%의 득표율을 얻었다. 이어 박웅두 조국혁신당 후보 2456표(33.60%), 이성로 무소속 후보 434표(5.93%),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 220표(3%) 순이다.
조 후보는 곡성 오곡면 출생으로 곡성군의원과 전남도의원, 곡성군체육회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두 차례 지방선거에서 군수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신 그는 세 번째 도전 끝에 당선의 영광을 목전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