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이 미술관으로…광진구, ‘예술인 초대전’ 개막


서울 광진구가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어린이대공원 팔각당을 창작 예술로 채우는 ‘광진 예술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지역 예술인 작품 150점을 비롯해 동양화·서양화·문인화 등 미술품부터 사진·시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돼 있다.


전시 작품은 모두 광진예술문화단체 회원들의 창작품으로 이뤄진다.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문인협회 광진지부에서 출품한 작품들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개막식은 오는 18일 진행되며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이용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무궁한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역 예술인들과 협력해 올해 29회째 초대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가을 정취가 묻어나는 어린이대공원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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