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국 재난안전분야 리더, 인천 송도에 집결

28일~29일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인천시, 포럼에서 국제안전도시로서 위상 확인

송도컨벤시아 전경. 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가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개최한다.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은 2022년 첫 회를 시작해 매년 인천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도시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사회 전반의 역량 강화'로, 도시의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고 재난위험 경감에 필요한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럼에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여 명의 도시 대표, 고위급 관리자,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및 단체가 참석할 예정이며, 개회식, 정규 세션 4개, 특별 세션 2개로 구성된다.


세션이 진행되는 동안 로비에서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및 국제교육훈련연수원, MCR 2030 캠페인 활동, 한국 한교안전프로그램, ‘복원력 허브 도시 인천’의 우수사례를 전시하고 재난안전 가상체험 부스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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