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 제공=순천향대서울병원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최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76회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김세철 학술인상’을 수상했다.
김세철 학술인상은 비뇨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중앙대의료원장, 명지의료원장 등을 역임한 김세철 중앙대 명예교수의 이름을 따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다. 최근 10년간 비뇨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학술업적을 보인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13회째 시상으로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 교수는 지난 10년간 국제학술지와 논문인용지수(IF) 10점 이상의 저널에 200편이 넘는 논문을 주저자로 발표했다. 그 밖에도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위원과 비뇨의학재단 사무차장, 대한전립선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