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장재칠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

2026년 11월부터 2년 임기

장재칠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 사진 제공=순천향대서울병원

장재칠 순천향대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부터 2년이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신경외과학의 발전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학술 단체다. 35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한다.


장 교수는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암센터와 미국 스탠포드대학 척추 및 말초신경센터에서 연수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 간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보험이사와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 감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을 맡고 있다.


장 교수는 “암울한 의료현장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대관 및 대외업무와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전공의 선발과 교육개선, 국제교육연구회관 건립 문제 등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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