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건(오른쪽) 토스 대표와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 부문장이 21일 서울 LG유플러스 용산 사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토스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LG유플러스(032640)와 ‘인공지능(AI) 기술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의 AI 기술 ‘익시(ixi)’를 활용해 제작한 콘텐츠를 토스 앱에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익시와 토스의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향후에는 토스의 기업간거래(B2B) 서비스에도 익시의 기능을 적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토스 앱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며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용자 기반의 토스와 탁월한 AI 기술력을 보유한 LG유플러스가 새로운 디지털 혁신의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