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행한 ‘2024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83건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외부 자문위원, 경영진, 실·팀장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창의성, 실효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입상 5건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에는 ‘규제를 개선해 하이원포인트로 앱을 통해 지역 특산물 구매’를 제안한 최주빈 씨가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 원이 전달됐다. 최우수상에는 ‘하이원리조트 모바일 상품권 판매방식’을 제안한 이아름 씨의 제안이 채택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디지털 약자를 돕는 신체적 약자의 하이원 유인 키오스크’, ‘워터월드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이파이브 챌린지’, ‘테마별 체험위주 동영상 서비스 제공’등 총 3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고, 입상작 5건에도 각각 상금이 전달됐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담당부서를 매칭하고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영업현장에 즉시 적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들과 소통해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복합리조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공모전과 같이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국민참여혁신단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