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오른쪽부터) 신한카드 사장,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가 21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제휴를 맺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네이버페이·BGF리테일(282330)과 손잡고 CU 편의점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Npay 카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CU Npay 카드는 CU 편의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 시 이용 금액의 최대 20%를 현장에서 바로 할인해준다. CU Npay 카드로 직접 결제하거나 신한 SOL페이, 신한 슈퍼SOL, 네이버페이x삼성페이 등 간편결제를 사용하면 이용 금액의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한 달간 받을 수 있는 할인 금액은 전월 이용액이 40만~70만 원이면 1만 원, 70만~100만 원이면 1만 5000원, 100만 원 이상이면 2만 원이다.
CU 편의점이 아닌 일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앱으로 QR결제를 하거나 네이버페이x삼성페이를 통한 간편결제를 했을 경우에는 이용 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온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한 경우에는 최대 2%까지 받을 수 있다. 또 전월 이용 실적이 40만~70만 원 미만은 1만 포인트, 70만~100만 원 미만은 2만 포인트, 100만 원 이상은 2만 50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3사는 신한카드의 ‘신’, CU의 ‘씨’, 네이버페이의 ‘네’를 조합한 공동 브랜드 ‘신씨네’를 론칭하기도 했다. 11월 신씨네 첫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속초홍게라면’ ‘부리또’ ‘감자엔빵’ ‘고구마엔빵’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