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사진 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24 스마트비즈엑스포를 서울 COEX에서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기중앙회·삼성전자 등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생활가전, 식품·음료, 생활용품, 기계설비, 산업용품, 부품소재 등 업종별 중소기업 99개사가 참여했다.
스마트비즈엑스포에는 교차협력1관·2관과 혁신관, 수출관 등 4개의 특별 테마관과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구매상담존, 생방송으로 실시간 구매상담을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 등이 마련됐다.
중기중앙회는 행사장 내 별도 부스를 운영하며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을 안내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 현장에 전수하는 상생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며 “정부와 국회도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