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립 중등교사 임용 평균 경쟁률 6.90 대 1

441명 모집에 3045명 지원

경남교육청 전경.

경남지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시험의 원서를 접수한 결과, 441명 모집에 3045명이 지원해 평균 6.9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3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중등 일반 교과교사 352명 선발에 2352명(6.68대 1) △특수(중등)교사 25명 선발에 188명(7.52대 1) △보건교사 26명 선발에 149명(5.73대 1) △사서교사 4명 선발에 37명(9.25대 1) △전문상담교사 11명 선발에 151명(13.73대 1) △영양교사 23명 선발에 168명(7.30대 1)이 지원했다.


중등 일반교과 과목별로는 가정과목 일반 1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2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음악 일반 9명 모집에 137명이 지원해 15.22대 1, 상업 일반 2명 모집에 27명이 응시해 13.5대 1, 역사 일반 22명 모집에 235명이 지원해 10.59대 1, 국어 일반 45명 선발에 469명이 지원해 10.4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립 중등학교의 총지원자는 3045명으로 성별로는 여성(2001명·65.7%)이 남성(1044명·34.3%)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가 1886명(61.9%)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810명(26.6%), 40대 303명(10.0%), 50대 46명(1.5%)의 순이었다.


또 50개 사립학교법인은 23개 과목 134명 모집에 610명이 지원해 평균 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에 시행한다. 시험 장소는 11월 15일에,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26일에 경남도교육청 누리집에서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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