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안나 호사냑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연합뉴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요안나 호사냑 부국장이 국빈 방한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으로부터 ‘폴란드 재건국 훈장 기사십자장’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호사냑 부국장은 북한인권 활동가로 유엔의 북한인권 결의 채택과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임명을 끌어내는 등 지난 20년 동안 북한인권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북한주민의 인권 증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바르샤바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호사냑 부국장은 2016년 서강대에서 국제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연세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직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