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현 서플러스 글로벌 팀장이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 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플러스글로벌
서플러스글로벌이 22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반도체 기술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경기 용인시에 있는 회사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를 총괄하는 유상현 팀장이 받았다. 유 팀장은 2021년 개관한 2만 1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서 공유 팹 사업을 맡고 있다. 그는 온투 이노베이션, ASML, KLA, 원익홀딩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를 클러스터에 입주시키며 반도체 교육 설비를 운영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유 팀장은 “미래 반도체 인재를 위해 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이 보유하고 있는 8대 공정 장비로 열악한 반도체 교육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