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축제 포스터. 사진 제공=양평군
경기 양평군은 ‘2024년 양평물맑은 축제’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 주제는 ‘가족 페스티벌’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첫날에는 지역 문화예술단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유튜버 창현의 거리노래방과 걷기행사인 나이트투어가 진행되며, 가수 조항조와 이영민, 김은빈의 공연이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로보카 폴리 뮤지컬 갈라쇼와 마술쇼와 벌룬쇼 등이 진행되며, 가수 HYNN과 윤그루, 고양이용사가 무대에 오른다. 행사 당일 사용영수증 1만 원권 이상 지참 시 컵 화분 만들기와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풍선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솜사탕·팝콘 나눔도 마련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전동자동차 체험, RC카 체험, 로보카 폴리 놀이터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양평군 관계자는 “원활한 축제 개최를 위해 양평물맑은시장 공영주차장은 23일 수요일부터 26일 토요일까지 임시 폐쇄될 예정”이라며 “행사장이 경의중앙선 양평역과 인접해 있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방문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