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2024 프라임 클럽 투자 콘서트(Prime Club Investment Festival)’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 1, 2부로 나뉘어 총 18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이 ‘어게인 바이 코리아’를 주제로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 가능한 저평가된 국내 우량 기업을 강연한다. 다음 순서로 KB증권의 글로벌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김신 전무가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주요 트렌드를 다룬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11월 초 미국 대선을 대비해 김일혁 수석연구위원과 하인환 수석연구원이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제시한다.

2부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작가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미국 주식 시장의 구조적 성장을 강조하는 정희석 바바리안 리서치 이사의 2025년 미국 주식 유망종목 소개, KB증권 프라임클럽스쿼드 리더 민재기 부장의 ‘2025년 국내 주식 유망 섹터와 종목’ 소개가 이뤄진다.

KB증권은 프라임 클럽 구독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과 본 신청을 통해 참석자들을 모집했다. 사전 신청에서 1000여명이 몰려 200명이 선정됐으며, 본 신청에서는 신청자 4000여명 중 1800명이 선정됐다. 프라임 클럽은 KB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마블’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하우성 KB증권 디지털사업총괄본부장은 “4년 간 함께 해준 프라임클럽 구독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더 많은 투자 콘텐츠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