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5세 법칙’을 처음으로 깼다.
1974년생으로 올해 50세가 된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나이와 상관없이 25세가 넘는 여자와 사귄 적이 없고 오래 사귀던 여자친구가 26세가 되기 전 결별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지난해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올해로 26세가 됐지만 여전히 열애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여자친구는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다. 1998년 6월생으로 지난해부터 8월부터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하기 전 모델 지젤 번천, 카밀라 모로네,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과 사귀었지만 26세가 되기 전에 헤어졌다.
지난 5월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되지 않으면서 25세 법칙이 또다시 적용되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다.
하지만 디카프리오가 생일이 지나 26세가 된 세레티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25세 법칙이 깨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이 지난 8월 프랑스 칸에서 요트 데이트를 즐긴 사진이 현재 매체 TMZ을 통해 공개된 게 결정적이었다. 두 사람은 물놀이를 즐기고 갑판에서 태닝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