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26일 부산역 광장에서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10선’ 제3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19년부터 기념품을 개발하는 지역 업체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한국바이오뷰티산업·끄레망·노쉬프로젝트·테이스티키친·만들꿈·부산고등어빵·보아스커뮤니케이션·예쁜떡 오늘·디자인마인드플러스·온도담이다.
수여식에는 이들 10개 업체와 2019년 1기, 2022년 2기 업체들이 모두 모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인증기간 2년 간 주요 관광지의 기념품 자판기에서 기념품을 판매할 수 있고 부산 관광 활성화 사업과 지역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신규 상품개발을 위한 디자인 개발 상담 등의 지원도 받는다.
기념품은 주요 관광지 매장뿐만 아니라 추후 개설될 제3기 부산기념품 10선 협의회 누리집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소비 흐름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부산 대표 관광기념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