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신균(왼쪽) LG CNS 대표가 지난 25일 열린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울대학교 'DMS'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LG CNS
LG CNS는 지난 25일 알고리즘 경연대회인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LG CNS는 지난 5월부터 대한산업공학회와 ‘수학적최적화’에 대한 국내외 기업과 인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최적화 그랜드 챌린지 2024를 진행했다. LG CNS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378개팀·827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팀은 여러 고객이 음식을 주문한 상황에서 도보나 오토바이, 차량 배달원을 매칭해 최소 비용으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음식을 배달할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서울대 학생들로 구성된 'DMS' 팀은 지난 25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DMS팀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최적화 전문가로 성장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기업이 보유한 내부 자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는 ‘수학적최적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서 “LG CNS는 최적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