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임직원들이 25일 경기 포천시 사과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
㈜한화(000880)가 지난 25일 수확기를 맞이한 농가를 방문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와 농협중앙회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화 임직원 30여 명은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에서 수확, 분류, 농경지 정리 작업 등을 도왔다.
수확한 사과는 ㈜한화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된다. ㈜한화는 지역 상생과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금창훈 사원은 “과일을 수확하는 과정에 많은 이들의 손길과 노력이 담겨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는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영찬 인사지원팀장도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주민분들에게 의미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참여 임직원들도 농촌 재생의 가치를 체감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화는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10월에도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