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4명이 참여해 졸참나무 100주, 씨드뱅크 90자루 등을 식재했다.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상암동 하늘공원 및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곳에 현재까지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총 2618주의 다양한 나무를 심었다.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지금의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도 들으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산림파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체계를 정립하고 안전·보호(Safe Move) 및 미래세대 · 친환경(Sustainable Move)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직원과 가족들이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엔지니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