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등 봉사대원들이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까막섬 일원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바다 쓰레기 소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 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진행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여수시 돌산읍 까막섬(여수시 돌산읍 금봉리) 일원에서 열린 이번 해양환경 정화활동은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해양환경보호단 ‘레디’, 사단법인 ‘섬즈업’ 관계자를 비롯한 GS칼텍스 임직원 봉사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GS칼텍스 퇴직사우회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 봉사대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까막섬 해안가를 돌며 폐부표와 폐그물, 폐가전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을 정리했다.
GS칼텍스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임직원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5000만 원을 마련해 환경단체 등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여수에서부터 ‘바다쓰레기 줍깅’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시민 다이버로 구성된 봉사단 12팀을 추가 선발해 전국적인 ‘바다 쓰레기 소탕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