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가 인스타그램에 둘째 출산 소식 글과 함께 올린 사진. 박인비 인스타그램
IOC 선수위원 도전 당시 박인비.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21승을 거둔 박인비(36)가 둘째를 출산했다.
박인비는 2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저희 집 둘째가 세상에 나왔어요! 모두 건강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미역국 사진을 올렸다. 지난 7월 둘째 출산을 준비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던 박인비는 이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임신한 몸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 위원 선거에 도전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첫딸을 낳은 박인비는 두 딸의 엄마가 됐다.
박인비는 “출산은 항상 힘들지만 이제 저희는 네 가족이 됐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사랑으로 예쁘게 잘 키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