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한(왼쪽) 대구백화점 영업본부장과 강상민 마실파크골프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백화점 제공
도심 속 백화점에 스크린 파크골프부터 용품 쇼핑, 입문자들을 위한 교육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선다.
대구백화점은 스크린 파크골프 업체 마실파크골프와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파크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 체험형 매장 유치와 시니어 용품 전문매장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지역의 중장년 고객에 특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백화점은 2025년 2월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프라자점 10층에 스크린 파크골프 20여 석과 실내 미니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용품숍 등 관련 시설을 유치하고, 입문자와 동호회를 위한 아카데미도 운영할 예정이다.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은 “대형 유통점포 중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및 스크린 경기장을 선보인다”라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고객층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체험 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