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희 한화투자증권 대표. 사진 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이 30일부터 세무조사를 받는다.
2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0일부터 70일 간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조사 4국에서 실시하는 비정기 세무조사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국세청이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조사는 4~5년 주기로 실시한다.
국세청은 올 초 NH투자증권(005940), 신한투자증권, DB금융투자(016610)를, 지난해에는 메리츠증권에 대해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통상 증권사는 세무조사 이후 막대한 과징금이 부과되면 국세심판청구 등 행정소송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