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포스터. 자료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이달 22일 저녁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2024 서대문 수험생 행복콘서트’를 개최한다.
수능을 치른 관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 행사다. 고1∼2학년 학생들도 신청해 관람할 수 있다. 연세대학교 아카라카 응원단에 이어 가수 소냐·이지훈·기리보이·진정훈 등이 출연해 공연한다.
콘서트 1부는 위로와 격려를 담은 ‘그동안 수고했어’, 2부는 성인으로서의 힘찬 인생을 염원하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게’를 주제로 꾸며진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희망자는 1일부터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수능을 끝낸 수험생과 가족이 그간의 부담을 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