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산업 생산은 0.2% 역성장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6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0.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7% 줄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0.4% 줄었다. 내구재가 6.3% 증가하긴 했지만 비내구재가 2.5%, 준내구재가 3.2%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8.4% 늘었지만 건설기성은 0.1% 감소했다.
올 3분기 전산업생산은 전기 대비 0.2% 줄었다. 소매판매는 0.5% 감소했고 건설기성도 4.2% 줄었다. 다만 설비투자는 10.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