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가 전 세대 한강 조망 단지로 재건축된다.
현대건설(000720)은 신반포2차 재건축사업에 기존 ‘디에이치’를 뛰어넘는 특별한 단지인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은 최고 48층의 랜드마크 단지로, 전 세대가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적인 설계가 적용됐다. 특히 대지 레벨을 상향해 최하층에서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게 했으며, 모든 동에 필로티를 적용해 조망의 질을 극대화했다. 입주민들은 눈앞에 펼쳐진 한강의 물결을 매일 마주하며 품격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강남에서 가장 높은 2.8m 천장고를 적용해 실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한강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조망을 제공한다.
한강 조망 외에도 반포 최초로 조합원 전 세대에 광폭 테라스를 제공해 더 넓고 여유로운 주거 공간을 선사한다. 광폭 테라스는 한강 전경과 함께 호흡하며, 자연의 리듬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게 하는 등 조합원들에게 최고의 주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조건을 제시했다”며 “특히 강남에서 가장 높은 2.8m 천장고와 광폭 테라스를 통해 입주민들이 느끼는 여유와 품격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반포 최고 높이인 170m에서 펼쳐질 스카이 커뮤니티는 입주민들에게 일상 속에서의 힐링을 선사한다. 스카이 커뮤니티에서 바라보는 파노라마 한강 뷰와 도심 전경은 구름 위에서 도심과 강을 동시에 내려다보는 듯한 특별한 감각을 제공한다.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카바나 풀 등 럭셔리 리조트급의 어메니티가 설치돼 입주민들이 서로 교류하며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르블랑’을 명품 주거 단지로 완성시키기 위해 프랑스 최초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2포잠박과 손을 잡고, 그들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신반포2차에 녹여냈다.
주변 거주지의 층고를 고려해 도시적 리듬감을 부여하는 스카이라인을 제안했으며, 최상부를 사선으로 처리하는 대담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러한 독창적인 디자인은 단순히 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한강의 물결을 끌어안은 듯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현대건설은 신반포2차에 이어 한남4구역, 압구정 재건축 등에서도 디에이치 브랜드를 확장해 한강변 프리미엄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신반포 르블랑’은 디에이치 브랜드의 정점을 찍는 프로젝트이자 미래 주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단지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들에게는 최고의 주거 경험과 미래 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