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사연툰 작가 키크니와 협업한 브랜드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일 밝혔다.
이 캠패인은 고객의 마음까지 치유해 주겠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고객들로부터 일상 속 위로가 필요한 사연을 받아 키크니가 웹툰으로 그리고, 힐링 여행을 보내주는 내용이다.
사연 공모는 작가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열흘간 총 500여 건의 감동적인 사연이 접수됐다. 이 중 2개의 선정작은 사연툰으로 제작돼 하나는 10월 29일에 작가의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재됐고 나머지 하나는 12일 올라간다.
10월 29일 게시된 첫번째 사연툰은 오랜 세월 함께한 할머니를 떠나보낸 후 그리워하는 할아버지와 손녀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이틀만에 좋아요 3만개, 댓글 300개가 달려 사연에 대한 고객들의 많은 공감과 응원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삼성화재는 사연에 당첨된 고객에게 좋은 추억을 쌓고 올 수 있는 여행을 선물한다. 키크니 작가의 사연툰과 여행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담은 브랜드 필름을 제작해 11월말 다시 한 번 응원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