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우수 제품 한눈에”

5일 소상공인의날 기념 행사
상품 판매부스·마켓 등 운영



서울시가 소상공인의 날인 5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일대에서 ‘함께하는 소상공인, 활기찬 내일’을 주제로 ‘2024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서울시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시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소상공인 제품 판매 부스, 소상공인 마켓 등이 운영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의 우수 소상공인 유공자에게 표창하고 △소원 풍등 날리기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광화문광장 가도공간(육조마당~세종대왕 동상)에서는 48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생활·잡화·패션·식품 등을 판매하는 ‘소상공인 마켓’도 열린다.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되는 정책 홍보 부스와 시민 체험 부스도 운영되며, 이날 8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백(700개 한정)이 증정된다.


판매 부스에서는 목공예품, 수제화, 참기름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체험 부스에서는 은반지 만들기, 글라스아트 선캐쳐, 도어벨 만들기, 네일 팁 붙이기 등도 마련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과 경영지원을 주제로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소상공인이 판매 활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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