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GIST 과학문화 주간 홍보 포스터. 사진 제공=GIST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4~15일까지 ‘2024 GIST 과학문화주간’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GIST 과학문화주간’에서는 깊이 있는 강연과 함께 연극 공연, 창업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첫 주에는 수학과 물리학 분야의 신진 연구자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수학·물리학 강연 시리즈가 5일까지 열린다. 7·8일 이틀 간 운영되는 과학강연 프로그램 과학톡톡에서는 사전 신청한 전남 지역 중학교(무안 해제중·여수 여도중·화순 북면중) 학생들이 GIST 기초교육학부 하대청 교수, 환경·에너지공학부 이재영 교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송영민 교수의 온라인 강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12일에는 GIST 최고의 가왕을 가리는 지스트 히든싱어5가 행정동 CT아트홀에서 열리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가 GIST 오룡관을 찾아 ‘법의학자가 바라보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사회공헌 아카데미 강연을 펼친다.
임기철 GIST 총장은 "GIST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과학문화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과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며 “그 결실로서 올해 설립 31주년을 맞는 GIST는 지역과 함께 혁신 경제의 미래를 선도하는 과학기술 중추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