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인천소방본부
인천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43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3층짜리 다가구주택 층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3층에 사는 40대 A 씨와 60대 B 씨가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같은 층에 거주하지만 다른 호실에 살고 있었다. 부상 정도는 각각 중상과 경상으로 분류됐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8대와 소방관 45명을 투입해 46분 만에 불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A 씨의 집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