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1일 우리은행 임직원 및 대학생 홍보대사와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마을주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의 첫 활동으로 이달 1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 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 60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해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 지원)’, ‘우리루키(저소득 아동‧청소년 시‧청각 수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