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우(왼쪽) 인지어스 한국 법인 대표와 민경욱 아이티앤베이직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지어스 제공
고용 서비스 전문 기업 인지어스와 인사관리(HR)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 아이티앤베이직이 지난 1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국내 고용 서비스 및 기업 교육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일 인지어스에 따르면 양사는 고용 서비스 및 기업 교육 시장 경쟁력 상화를 위한 HR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확장에 나설 방침이다. 인지어스는 아이티앤베이직이 서비스하는 직장인 업무성향 진단 솔루션 ‘심오피스’와 구직성향 진단 프로그램 ‘심커리어’를 활용해 기업 고객에 정확하고 심층적인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지어스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각 기업이 구성원의 업무 스타일과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팀 구성, 인재 배치, 맞춤형 교육 훈련 프로그램 설계 등에 활용함으로써 조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지어스는 향후 데이터 기반 HR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채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의 노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인지어스 관계자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국내 HR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HR 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